>핸폰요금않내서 끊겼네요,,,
>비도오고 날씨도 오락가락 해서 힘드시죠?????
>귀여운사진보내드릴려구했는데,,,,사진첨부않되나봐요,,,,아님 어케하는건지 모르겠어요,,,
>건강하시구요,,,
>참,,,혹시 반지모아놓은 분홍색함(일명반지함) 혹시 총무님 방에 작은서랍에 있는지 함 봐주세요,,,
>없음할수없는데,,,그냥 혹여 제가 놓구갔나해서 여쭈어봅니다,,,히히
>제가 좀 덜렁거려요 ^^;;;;;;
>저는 아마 전화주심 자느라 못받을수있습니다,,, 그래두 다덜 보구시포요,,,
>건강하시구요,,,짜증나는 날씨이지만 다덜 웃고 지내셨으면 합니다,,,
>행복하세요,,,꾸벅~~!!!현숙이 올림,,,,,,,꾸벅
내가 좋아하는 현숙씨! 무척 반갑네.
그래지 않아도 보고싶어서 가끔 얘기들하는데
전화는 함부로 못하겠고. 자다 받게 될까봐.
현숙이 덕에 내가 새로운 경험 잘 해봤지.
정말 고마와. 그런데 내가 이제 더 이상 일을
못할 것 같아. 그전에 말했듯이 내가 운영하다가
동생에게 넘겨준 사업체를 돌봐주어야 하기때문에
내가 안정이 되면 한번 불러서 맛있는 것 대접할께.
현숙이 소지품은 카셋트테이프만 옥상창고에 보관하고
있지. 반지함은 모르겠어. 방치우면서 쓰레기인 줄 알고
버렸는지 모르지만. 전혀 모르겠어. 총무방에는 없거든.
어쩌지? 우리 천사님의 귀중품을 잃어버려서. 안타깝네.
공부는 지난번에 내가 해준게 정답이니까 그렇게 해봐.
너무나도 선한 천사같은 현숙이를 알게 된 것은 또하나의
수확인 것 같아. 신앙생활 잘 하고. 오빠와도 잘 지내고.
이곳은 원장님 과 더불어 모두 잘 있어. 그럼 안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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